마르탱 듀르퓌 '절망 (Le Désespoir)'인생의 허무와 소외를 응시하는 영혼의 거친 독백과 문학적 탐구유한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실존적 고독과 허무는 피할 수 없는 정신적 그림자이자 고통의 원천입니다. 역사 속 수많은 문학가들은 삶의 의미가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순간을 포착하여 인간 내면의 가장 깊은 어둠을 텍스트로 고발해 왔습니다. 마르탱 듀르퓌(Martin Durpuy)가 남긴 깊은 서정시 '절망(Le Désespoir)'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래져 가는 인간의 유한성과 닿을 수 없는 절대적 구원을 향한 슬픈 탄식을 날카롭게 묘사한 걸작입니다.듀르퓌는 작품을 통해 외부 세계와의 단절은 물론 자기 자신으로부터도 소외당한 인간의 비극적인 내면을 서늘한 필치로 그려냅니다. 시인에게 삶이란 채워지..